MOVIE 영화제목


Before watching movies...



인지도 (감독 / 배우)

- 미녀와 야수라는 영화 제목만으로도 인지도는 아마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 싶다.

스포일러

 - 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했다.

기대

☆☆ - 이미 알고있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큰 기대보다는 호기심에 보러갔다.





늘 디즈니에서 영화가 나오면 이상하게 함께보게되는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러갔다.

친구에게 영화표를 받아서 내 다이어리에 고이 붙여둔 사진을 찍었다.

사실 영화 자체에 큰 기대를 하고 간건 아니었다. 다 아는 내용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한 번 본 영화나 드라마를 집중해서 보지 않는 편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옛 추억이나 느껴보고자 보게되었다. 사실 주변에서 다들 재밌다고 하길래 궁금한 마음이 크기도 했다. 월요일에 관람을 해서 그런지, 다른 볼 영화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관람객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POSTER


개인적으로 미녀와 야수 롯데시네마 텀블러를 갖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없어서 아쉽게 발길을 돌렸었다. 여름에 쓰기에 좋은 텀블러 같았는데 좀 아쉽긴하다.

개인적으로 미녀와 야수를 가장 잘 대표하는 시그니처는 아마 저 장미가 아닐까 싶다.


STILLCUT


서로의 간극을 줄여주는 데 책이 최고의 매개체가 되었다. 서로에게 약간의 호감을 느끼는 모습


STILLCUT


이 장면이야말로 영화를 보기전에도 많이 봤던 장면이 아닐까싶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뜬금없이 들었던 생각은 노파의 모습으로 나타난 요정이 어쩌면 제일 이기적인 것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티 도중 허름한 모습으로 와서는 자신의 뜻대로 따뜻하게 맞이해주지 않는것이 이기적이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왕자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인물로 보여지긴하지만 사실 어릴때 '저 왕자는 혼이 좀 나야돼!' 라는 생각에서 저렇게 남한테 피해 안 주면서 자기 성에서만 이기적이라면 벨이 살고있는 마을의 그 누구보다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왕자보다 게스톤이 더 나쁜 인물같았다. 안하무인에 말보다 폭력,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절대 수긍하지 않는 모습. 누구보다 야수가 되어야하는건 그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주인공 시점으로 왕자의 더한 과거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그냥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After watching movies...



제 별점은요.

 - 아는 내용이지만 다가오는 느낌은 색다르게 느껴졌다. 또, 후에 이 영화를 보게된다면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