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정신이 없어서 못올리고 사진만 찍다가 최근꺼부터 다시 올리기로 생각하고 포스팅 시작.

갑자기 급하게 장례식이 생겨서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는 우편함으로 새로운 학습지를 받았다.

저번주에는 스토리랑 형용사 관련 20장을 받았고 이번에 온 것도 형용사와 관련된 부분인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통으로 외우기는 좋았는데, 갈수록 단어를 외우는게 많아지니까 시간이 더 오래걸린다.

어휴.




저번주 내용은 부정문 '~이 아닙니다' 라는 표현을 배우고,

여태까지 했던 명사와 관련된 내용이 모두 담긴 자기소개 글을 보면서 복습을 하는 내용이 있었다.

테스트로는 자기소개 문장을 거의 모두 물어봐서 대답을 했다.


아직 바로바로 대답하기에는 문장을 끊어서 생각하고 천천히 대답해야하지만

히라가나도 쓰지 못했던 이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 아닐까 싶다.

역시 시작하려면 강제성이 부여되는게 답인것 같다.



다음주에는 회식이 있어서 수업을 하지 못하니까 2주치를 미리 받았다.

동사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하는데 벌써 명사를 끝냈다고 생각하니..

대체 내가 뭘했는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역시 외국어는 단어를 많이 알고 있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2주치 분량이니까 40장인데, 물론 2주치 나눠서 할 내용이지만 여태 받은 내용이 비해 많은 장수 때문인지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치만 하다보면 또 할 수 있겠지.

책상 앞에 미니 칠판을 하나 사서 외울 단어를 적어놓을까싶다.

그러면 굳이 내가 책을 꼭 보지 않더라도 지나다니면서 볼 수 있으니 더 잘 외워지지 않을까.

그리고 일본어는 우리나라와 어순이 같아서 그런지 더 쉬운 것 같다.

물론 벌써 어려우면 안되겠지만.



드디어 받은 카타카나 쓰기노트!!!

카타카나도 조금씩 외우고는 있는데, 히라가나에 비해 잘 안보게되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볼때마다 새로운 것 같다ㅠ.ㅠ

쓰기노트도 왔으니 더 열심히 외워봐야겠다!!


이번주에는 여태까지 했던 내용을 정리하는 내용이라고 하면서,

역시나 간단한 테스트를 했다.



간단한 의문문 (~입니까?)

시간 (時) 관련 질문, ~부터와 ~까지 표현법을 익혔다.

다음주에는 복습이라고 하니까 좀 더 쉽지않을까.


다다음주에는 회사 신년회로 인해 금요일에 수업을 할 수 없어서,

다음주 금요일에 2주치 교제를 받기로 했다.


저번주에 했던 내용은

'~은(는) ~입니다.'

'~은(는) ~의 ~입니다.'

'~의 ~은(는) ~입니다.'

를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문장이었다.

중간 단계를 뛰어넘었더니 모르는 단어들이 나와서 그냥 책을 거의 통째로 외웠다.

간단한 한자도 나오는데, 한자 + 일본어 + 뜻을 외우게 된다.

문장은 구두로 테스트를 하고, 한자는 간단하게 적어보았다.



다음주 내용은 의문문인 것 같은데, 여전히 문장을 통으로 외워야 할 것 같구나.


오늘부터는 A단계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도 A단계 전에 공부해라고 챙겨준 요음, 장음, 초음 부분.

역시 단어는 외우는 방법뿐인가. 킬킬.

요음, 장음, 촉음도 발음나는 방법?이 있기는 하던데, 사실 볼때만 아~ 하지 막상 그냥 보고있으면 막막하다.

역시 모국어가 최고인듯.


A단계의 문법, 단어 노트도 주셨다.



펼쳐보면 정리가 되어있는데,

사실 그냥 읽어서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 하하.

교재를 보면서 다시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역시 언어는 암기과목이야.



A단계의 교재.

1~10 명사문의 현재1 (가족호칭)

11~20 명사문의 현재2 (の의 용법)

이렇게 주시고 가셨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확인이 가능하겠지.



그리고 오늘 드디어 도착한 스마트펜!!!

작동시켜보니 배터리 잔량이 60%라고하기는 하던데, 완충을 시켰다.

전원을 켜고 책에 갖다대니 발음을 해주는데, 여태 외웠던 단어에 대고 발음도 들어보고 따라해보고 그랬다.

확실히 들으면서 따라해야 정확히 할 수 있지.



저번주까지 했던 것들은 단어이기에 선생님이 한글로 단어를 물어보면 일본어로 대답하는 정도의 테스트를 했다.

단어는 역시 외우는게 답인가보다.


사실 이번주까지의 일본어 공부는 암기, 암기 그리고 암기였다.


오늘 받은 구몬 일본어.

2주차 교재를 받았다.



시작 전에 히라가나 다 외웠는지 확인 한 노트.

히라가나 쓰기 노트의 한 부분에 히라가나를 모두 적었다.

느리고 아직 헷갈리는 부분도 많고, 게다가 글자도 안이쁘지만 기본 히라가나는 다 외웠다.


히라가나를 다 외워서 다음주부터는 문법(A단계)을 시작하자고 하시고,

단어는 다음 교재에서 나오는 것과 히라가나 쓰기 노트 마지막에 정리되어있는 걸로 외우자고 하셨다.

다만 탁음과 반탁음 교재는 혼자 하라고 주신다고 하셨다.

사실 아직 더듬거리고, 읽기도 느리지만 게다가 단어만 읽지 문장은 읽지도 못하는데.

(2주차에 많은걸 바라는 것도 이상하지만.)

괜찮을까싶기도하지만.


히라가나를 더 열심히 외워놔야지.


그리고 저번주 교재에 있던 단어 확인하고, 이번주 단어 읽어보고.

수업은 끝.


이번주에는 단어 뒤에 '오 미마스'라고 '~을 봅니다'라는 문장이 하나 포함되어있긴하다.


언능 스마트 펜이 와야지 제대로된 발음과 억양을 익힐텐데.

다음주에는 올 것 같다는데. 빨리 왔으면 좋겠네.

하루만에 다 올리는 학습 일지.

일주일에 한번씩 올려서 열심히 해봐야겠다.


오늘은 3A 교재와 히라카나, 가타카나 단어 카드, CD를 가져오셨다.

설명을 해주고, 히라가나를 좀 외웠다니까 적어보라고 하셔서 적은 첫장의 흔적.

그리고는 교재에 단어를 읽어봤다.

물론 무슨 단어인지는 모르고 히라가나만으로 읽었다.


다음주에는 교재에 단어를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고 하셨다.

적는건 아직 잘 못해도 괜찮다고.

천천히 꾸준히 외워가야지.



진도과정이다.

외워야할게 참 많네.

아직 정음도 다 못외웠는데.


카드도 주셨다 낄낄.

이거는 들고다니면서 봐도 되기는한데, 과연 내가 들고다닐지는....

그래도 집에서 들고다니면서 보기에도 괜찮기는 한듯.

음마다 단어가 하나씩 있어서 여기있는 단어도 열심히 외워야지.

물론 걸음마 수준의 단어들이겠지만.


3A 교재 CD.

들을 수 없는 너.

집에  CD플레이어가 있던가 모르겠다.


오늘의 수준은 하행까지는 그럭저럭 쓸 수준이라는거.

늘 일본어를 공부하다가 히라가나도 다 외우지 못하고 이래서 저래서 하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은 선택한게 구몬 일본어 학습지.

진도가 천천히 나가니까 회사를 다니며 꾸준히 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다.


구몬 사이트(http://www.kumon.co.kr/)에서 무료상담신청에 글을 올려 우리 동네 담당 선생님께서 연락이 와서 금요일 밤 10시 집에서 보기로하고,

운동을 마치고 와서 기다렸다.


중학교때는 선택사항 없이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하고, 고등학교때는 그래도 한 번이라도 본 게 낫겠지라는 생각에 제2외국어를 중국어로 했었다.

물론 지금은 중국어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본어는 아예 접할 기회가 없었다.


선생님께 히라가나도 모른다고 말을 했고,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러 오시면서 히라가나 쓰기 노트와 하루의 하루라는 책을 들고오셨다.

수업에 대한 설명도 듣고, 현재 일본어의 경우 한달에 31,000원인데 1년 약정을 걸고, 스마트펜을 구매하면 34,000원에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럼 99,000원짜리 스마트 펜을 36,000원으로 1년동안 나눠서 내게되는 거라고 했다.

사실 할때마다 컴퓨터를 켤 수도 없고, 거기다가 내 컴퓨터는 CD를 넣을 수 없다(...) 홈페이지에서 음성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주 들으면서해야 익힐 수 있다는 생각에 34,000원 1년 약정을 하기로 했다.

어차피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하려면 1년으로 되지도 않는기간이기에.


아래는 선생님이 주고가신 책.


히리가나를 써볼 수 있게 되어있다.

처음 글을 배울때, 글씨체를 이쁘게 해야 할텐데.


하루의 하루라는데, 이건 내가 읽기엔 시간이 꽤 걸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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